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난타' 못잖은 日 '히비키' 보실래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난타' 못잖은 日 '히비키' 보실래요?

입력
2001.03.09 00:00
0 0

한국에 '난타'가 있다면 일본엔 '히비키'가 있다. '울림'이란 뜻의 '히비키'는 50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극단 와라비좌의 음악(소리) 퍼포먼스로 폭발적 인기를 얻은 작품. '난타' '도깨비 스톰' '두드락' 등 한국의 여러 타악 퍼포먼스와 다른 점은 두드리고 때리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히비키'는 관악기 선율로 인간 내면의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타악기의 강한 리듬으로 선율을 받쳐준다.

선율과 두드림의 이러한 만남은 흥미로움을 넘어선 새로운 타악 퍼포먼스의 시대를 예고하는 것이다. 샤쿠하치, 샤미센, 북 등 일본 악기와 드럼, 신세사이저 등 다양한 악기가 등장한다. 문예회관 대극장. 13일(화) 오후 7시 30분, 14일(수) 3시, 7시 30분. (02)760-4640

오미환기자

mho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