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앙상블과 신선한 레퍼토리로 주목받는 화음체임버오케스트라가 16일(금) 오후 8시 LG아트센터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여기서 '화음'은 하모니가 아니라 '그림+음악'을 가리킨다. '음악은 영혼의 데생'이라는 이상을 담고 있는 이름이다.
19명의 빼어난 현악 주자로 이뤄져 있으며 지휘자 없이 배익환(바이올린), 라이너 목(비올라), 조영창(첼로), 미치노리 분야(베이스) 4명의 리더그룹이 이끌고 있다.
연주곡은 슈베르트 '현을 위한 서곡', 보케리니의 신포니아 6번 '악마의 집', 슈페르거의 '베이스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다지오와 론도', 차이코프스키 '피렌체의 추억'이다. (02)2279-2211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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