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14일)에 연인이랑 지하철을 타면 홍차도 마실 수 있고 화장품도 받는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 도시철도공사는 13일부터 7호선 열차 1편성(8량)을 여성작가들의 미술작품으로 꾸민 '달리는 문화예술 열차-드림 메트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 열차는 홍차가 무료로 제공되는 카페칸(네번째 객차)이 설치되고 매월 특색있는 이벤트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
협찬사인 유니레버 코리아측은 13,14일에는 화이트데이를 기념, 커플 승객 모두에게 사탕이나 화장품을 선물하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에게 풍선 등을 줄 계획이다.
4월에는 문화예술 열차 설치미술 작가와 시민과의 만남이 마련되고, 6월에는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라이브 콘서트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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