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노조원과 민주노총 조합원 등 1,000여명은 7일 오후 7시께 부평역내 선로를 기습 점거, '정리해고 결사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20여분동안 시위했다.이 때문에 경인국철 상하행선 운행이 30여분간 전면 불통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앞서 대우차 노조원 등 3,000여명은 이날 오후 인천교대에서 정리해고 반대 집회를 가진 뒤 교문밖으로 진출하려다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 200여개와 돌멩이를 던지며 격렬히 저항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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