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재미동포 여성이 무려 1,000억원이 넘는 복권에 당첨됐다.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거주하는 조상미(46.간호사)씨.
조씨는 지난3일 퇴근길에 집 근처 편의점에서 5달러를 주고 '슈퍼로토 플러스(Superlotto plus)' 한장을 샀는데 이 복권이 잭팟상금 8,900만달러(한화 1,100억원 상당)에 당첨된 것.
조씨는 "당첨 사실을 안순간 혈압이 200까지 치솟았다" 며 "아무런 꿈도 꾸지 않았으며, 아직 정신이 없어 상금의 용도도 생각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 20년째인 조씨는 남편(47.건축업)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세금공제후 일시불로 3,200만달러(한화 400억원 상당)을 받게되는 조씨의 당첨금은 캘리포니아주 사상 개인이 받는 최고액이다.
LA미주본사=황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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