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증권사인 살로먼 스미스바니는 한국의 신용등급이 말레이시아보다 먼저 상향조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6일 금융계에 따르면 살로먼 스미스바니는 최근 낸 '개도국시장 투자전략보고서'에서 현재 신용등급이 같은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구조조정 진전상황, 경제회복 전망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의 신용등급 조정이 앞설 것이라면서 외평채 등 한국물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경우 기업부채비율 감소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상호지급보증 해소 등을 위한 노력이 진행돼온 반면 말레이시아는 정부와 기업간의 전통적인 유착관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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