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저녁 동네 파출소 앞을 지나고 있을 때였다. 50대로 보이는 한 취객이 순찰차량을 막고 경찰관에게 대들고 있었다.그 취객은 술에 취해 집으로 가려고 파출소에 가서 순찰차량을 불렀는데 사건 처리 때문에 경찰관이 늦자 생떼를 쓰고 있던 것이었다.
보통 노상에 쓰러져 있는 취객이나 병원으로 후송할 정도로 취한 사람들의 경우에만 경찰이 순찰차를 태워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럴 정도는 아닌 사람이 공무 수행중인 경찰에게 시비하고 대드는 행동은 도저히 납득되지 않았다. 일부 몰지각한 취객에게는 경찰도 단호하게 대처해주길 바란다.
/박선옥·충남 논산시 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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