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구 3명과 대구 광남자동차 소속 402번 좌석버스를 탔다. 2,000원을 거슬러 받으려고 버스요금으로 5,600원을 냈다.거스름돈을 기다리는데 운전사는 차비 내는 것을 못 봤다며 돈을 거슬러 줄 수 없다고 했다. 고등학생이라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돈을 냈다는 우리의 말을 운전사는 아예 무시하며 사기꾼 취급까지 했다.
돈 2,000원 보다도 기사의 태도에 더 화가 났다. 사과를 받으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버스회사에 전화를 했지만 담당자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시민의 발이라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급히 개선 되야겠다.
/도해영.대구 달서구 신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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