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구직난과는 달리 무역 전문인력 구인난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는 1일 협회 무역전문인력뱅크에 접수된 지난해 구직자 수는 618명에 그친 반면 구인 기업의 구인자 수는 1,12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서도 지난 1월 구직자 27명에 구인 요청은 48명을 기록했다.
또 무역협회가 운영중인 '무역마스터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지난해 104명에 달했으나 이들을 상대로 한 구인 요청은 278개 업체에 400여명으로 무역전문인력 공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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