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출판 / 생명의 파노라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출판 / 생명의 파노라마

입력
2001.03.02 00:00
0 0

첨단 유전공학의 모태가 된 세포생물학과 분자생물학. 그러나 이는 관련 학자의 전유물일 뿐 일반인에게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대상인 게 사실이다.미국 국가과학아카데미 생화학 분야 회원인 말론 호아글랜드와 과학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버트 도드슨이 지은 '생명의 파노라마'(사이언스북스 발행)는 이러한 생물학의 세계를 친절한 설명과 화려한 그림으로 설명한 책이다.

한번 변화한 것은 역행할 수 없다는 열역학 제2법칙을 벼룩에 물린 개의 삽화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한다. 두 마리 개에 붙어있는 벼룩의 수가 비슷할 경우에는 더 이상 벼룩의 이동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식물은 어떻게 햇빛으로 영양분을 만들 수 있는지, 수정란은 어떻게 5조 개의 세포를 지닌 아기로 변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설명도 흥미롭다.

황현숙 옮김.

말론 호아글랜드 등 지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