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최근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2,000여 마리가 감염됐으며 이중 464마리가 죽었다고 홍콩 당국이 28일 밝혔다.홍콩 농어업보존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15개 농장에서 돼지 2,000여 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됐다며 구제역 전염을 막기 위해 발병 농장의 가축을 외부와 격리했다고 말했다.
홍콩의 명보(明報)도 이날 양돈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지난 4개월간 홍콩의 300여개 양돈농장 중 절반 이상에서 구제역이 돌아 돼지 2,000여 마리가 죽었다고 보도했다.
/홍콩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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