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30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A아파트 안방에서 중학교 진학을 앞둔 김모(12)양이 목을 매어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4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김양이 유서를 남기지 않았지만 평소 동네 PC방에 자주 갔고 인터넷 자살사이트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자살사이트에 심취, 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한 김양은 인터넷의 각종 사이트에 관심이 많았다.
김창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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