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외교통상위(위원장 박명환)는 27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통외통위는 결의안에서 "일본은 과거사를 축소, 왜곡하려는 움직임을 시정하고 일본의 젊은 세대가 올바른 역사를 배우도록 협조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통외통위는 이 결의안을 내달 9ㆍ1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넘겨 국회 차원의 결의안을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이낙연, 한나라당 김원웅 의원 등 여야 의원 106명은 이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이만섭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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