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린턴 사석에서 털어놔 "참모중에 네사람이 가장 싫었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클린턴 사석에서 털어놔 "참모중에 네사람이 가장 싫었어"

입력
2001.02.28 00:00
0 0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재임 당시 조지 스테파노풀러스 백악관 대변인과 재닛 리노 법무장관, 로버트 라이시 노동장관, 루이스 프리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한 것으로 드러났다.클린턴은 지난달 30일 뉴욕서 밥 케리 전 상원의원과 저녁식사 도중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고 케리 전 의원이 '뉴요커' 최근호 기사에서 밝혔다.

리노 전 장관은 재임중 많은 정부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프리 국장도 백악관 기금 모금활동에 대한 수사를 여러 차례 제안한 적이 있다. 라이시 전 장관은 재직 당시 너무 앞서가는 입장을 취한데다 퇴임 후 클린턴이 보건과 빈부 격차 문제에 너무 많은 타협을 했다고 '쓴소리'를 했다.

1996년 백악관을 떠나 ABC 방송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스테파노풀러스 전 대변인은 99년 '클린턴 롤러코스터'란 회고록을 썼고 모니카 르위스키 섹스스캔들 때는 '탄핵'이란 말을 처음 꺼내 클린턴을 곤혹스럽게 했다.

/뉴욕=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