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島根)현 스미타 노부요시(澄田信義) 지사가 27일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말해 파문이 예상된다.스미타 지사는 이날 시마네현 의회에서 독도 영유권 문제를 언급하면서 "(독도는)역사로나 국제법으로나 우리(일본)의 영토며, 시마네현 5개 촌에 속해 있다"고 주장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이 불법 점거해 (일본이)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상태가 돼 있는 것은 진정으로 유감"이라고 말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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