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은 27일 한국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김금성(金錦成ㆍ1927∼1961) 공군준장을 3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1950년 한국전쟁 와중에 소위로 임관한 김 장군은 51년 평양근교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송림제철소 폭격작전, 동부전선 351고지 탈환 공군지원 작전 등 한국전 주요 작전에 참가,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전투조종사 가운데 두번째로 한국전쟁중 193회 출격이란 기록을 세웠다.
전쟁후 비행전대장 등을 지내며 공군발전에 기여하다 61년 사고로 순직했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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