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32억원을 들여 한우사육기반 조성, 품종개량, 고급육 생산과 유통 등 한우 고급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도는 한우사육 농가의 안정을 위해 '송아지 생산 안정'를 도입, 송아지 가격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질 경우 최고 25만원을 지원하고 송아지가 태어나면 농가당 20만∼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품종개량을 위해 한우 혈통을 등록해 관리하고, 보증된 수소의 정액에 의한 인공수정, 수정란 이식사업 등을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이밖에 지속적인 우수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살아있는 소의 고기 등급을 측정할 수 있는 컴퓨터 단층촬영기와 유전인자 검사기 등을 대규모 한우 단지에 지원하기로 했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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