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내년 말까지 70억원을 들여 시청앞 진입로 주변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공설운동장∼장릉유원지 1.25㎞에 조성되는 문화의 거리에는 도로 중앙분리대가 사라지고, 보도 폭이 현재 3m에서 4∼6m로 확장된다.
또 공설운동장 옆 시유지 2만여㎡는 분수대, 잔디광장, 휴게시설을 갖춘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하며, 지하에는 2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낸 뒤 오는 5월부터 전봇대 등 지장물에 대한지중화 공사를 벌일 예정이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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