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년도 대입 예비 수험생의 80%이상이 대폭 확대된 수시모집에 지원할 의사는 있으나 심층면접이나 논술 등의 준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대학학원이 예비 고3생 1,65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1%가 '수시모집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1학기에 응시할 의시가 있는 학생은 45%, 2학기는 52%였다.
그러나 내년도 입시에서 대폭 비중이 커진 심층면접과 논술준비 방법에 대해서는 53%가 '막연하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15%는 독서 등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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