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급락을 멈추고 사흘만에 반등했다.23일 코스닥시장은 약세로 출발했지만 전날 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한데 따라 반발매수세가 개인들을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39포인트 오른 80.57로 마감했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이 거래소로 쏠리고 있고 거래량이 9일만에 4억주대(4억2,376만주)로 떨어진 것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 등 대형 통신주가 1~2% 올랐고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 3인방도 3~5%의 상승률을 보이며 지수를 지지했다.
영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라 하림(상한가) 마니커(9.8%) 등 닭고기업체가 크게 올랐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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