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안익태기념재단이 공동주최한 제 8회 안익태작곡상 시상식이 22일 오후 3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려 대상 수상자인 이귀숙(37)씨가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수상작 '관현악 캔버스'는 절제된 관현악법과 명확한 구조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익태작곡상은 매년 관현악 작품을 공모해 대상과 우수상을 가리는데, 이번에는 대상만 나왔다.
다음 번 작품 공모 마감일은 12월 31일이다. 시상식에는 이씨와 가족 및 친지, 정회갑 심사위원장, 이강숙 안익태기념재단 이사장, 장명수 한국일보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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