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스키의 간판스타 허승욱(경기ㆍ스타콤㈜)이 알파인스키 2관왕에 올랐다.허승욱은 22일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제82회 동계체육대회 2일째 남자일반부 알파인스키 대회전 결승서 1분14초14(합계 2분34초40)의 기록으로 우승, 전날 슈퍼대회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40㎞계주에서 신두선(㈜명신)을 앞세운 경기선발은 2시간35분51초60을 기록, 강원선발(2시간52분07초90)을 17여분차이로 따돌리며 여유있게 우승했다. 신두선은 클래식 15㎞에서도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2관왕 안상미(대구ㆍ계명대)는 여대부 500m에서 타시도 선수들이 기권한 가운데 혼자 출전, 49초38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서울은 22일 현재 금 35, 은 28, 동 22개로 중간합계 316.0점으로 경기(314.0점)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용평=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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