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관이다.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서인지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길을 잃고 파출소로 오는 경우가 많다.길을 잃은 노인이나 어린이들의 가족을 찾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치매가 심한 노인이나 어린이들은 자신의 이름이나, 나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연고지를 찾지 못하고 타 기관에 인계하는 경우도 있어 아쉽다. 치매성 노인이나 어린이에게는 집주소와 전화번호를 기재한 목걸이나 팔찌를 채워주길 바란다.
/오석근·군산경찰서 흥남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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