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서울ㆍ한국체대)과 조순희(전북일반)가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조재범은 21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막된 제82회 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대부 1,500m 결승에서 2분46초160을 기록, 류한신(서울ㆍ고려대)을0.260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조재범은 또 남대부 3,000m에서도 6분51초240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북의 조순희는 여자일반부 1,500m와 3,000m에서 '나홀로' 출전, 독주끝에 2관왕에 올랐다.
동계유니버시아드 동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안상미(대구ㆍ계명대)는 여대 3,000m에서 5분12초830으로 2위 이지은(경기ㆍ성신여대)을 30여초이상 따돌리며 대회신으로 정상에 올라 체면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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