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수근(金壽根ㆍ사진) 명예회장이 20일 오후 8시27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6세.
대구 출신인 고인은 1947년 대성연탄을 창립한 이후 16개 계열사의 그룹으로 성장시켰으며, 지난해 11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유족은 부인 여귀옥(呂貴玉ㆍ77)씨와 장남 영대(英大ㆍ59ㆍ대성산업 회장) 차남 영민(英民ㆍ56ㆍ서울도시가스 회장)씨 등 3남3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이며, 24일 오전 7시30분 발인해 오전 9시 대성그룹 관훈동 사옥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진건면 사능리 영락교회공원 묘지.
(02) 720-1547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