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컴퓨터를 보면서 한글을 깨우친다.'유아교육 포털 전문사이트인 ㈜파피키드(www.papikid.com)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내놓은 '한글유치원'이 신세대 주부 사이에 인기다.
학습지 방문교사와 시간 약속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시간에 컴퓨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한글교육을 할 수 있고 일반 학습지에 비해 가격도 배 이상 저렴하기 때문.
특히 3~7세를 대상으로 하는 한글유치원은 엄마가 세트교재를 갖고 사이트에 들어가 클릭만 해주면 방문교사가 직접 가르치는 것처럼 움직이는 화면과 음성이 나오면서 자녀가 자동적으로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짜여져 있다.
단순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놀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게임 형식의 학습법을 채택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한글과 컴퓨터에 익숙해지는 게 특징이다.
풍부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동화는 다른 업체들이 음성만 들려주는 것과는 달리 자체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자체 개발 게임도 제공되고 있다.
파피키드측은 체계적인 숫자공부를 할 수 있는 '창의력 유치원'을 4월중, 조기유아영어교육 교재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교재 구입비는 9만9,000원이고 교재 구입시 1년간 인터넷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재 구입 없이 인터넷 교육만 원할 경우 1년에 6만원으로 할인해준다. 문의 (02)564-0844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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