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LG생활건강의 주름개선용 화장품과 태평양의 미백화장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승인했다.기능성 화장품이 공식적으로 승인된 것은 지난해 7월 화장품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공식 승인을 받은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은 LG화장품연구소가 독자개발한 성분인 '메디민A'를 사용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외부환경에 파괴되지 않는 안정성과 빠른 피부침투 효과를 인정, 기능성 화장품으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태평양의 미백 화장품 '헤라 화이트'는 닥나무 추출물을 원료로 삼은 제품으로 종전의 미백화장품보다 피부 흡수성이 50% 이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지영기자
kimj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