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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소지품보관 선반 설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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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소지품보관 선반 설치중

입력
2001.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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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자 6면 독자의 소리에 '지하철 남자 공중화장실에 소지품을 둘 곳이 없다'는 기사가 있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2002년 월드컵대회와 문화 서울의 이미지에 걸맞도록 종전의 단순 용무 개념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장소로의 수준 향상을 위해 화장실 개ㆍ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휴대품 보관용 선반, 에어타올, 옷걸이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여자화장실에도 유아용 보호의자, 기저귀교환대, 비상벨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하철 승객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김경호ㆍ서울지하철공사 건축관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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