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15일 개통된 지하철 6호선 구간중 시공사 부도로 공사에 차질이 빚어져 그동안 무정차 통과했던 이태원, 한강진, 버티고개, 약수역(환승역) 등 4개 역사가 내달 초께 정상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 관계자는 19일 "당초 2월중 정상 운영을 목표로 무정차 통과 역사에 대한 마무리 공사를 벌여 왔지만 최근의 폭설과 강추위로 공사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늦어도 내달 10일전에는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준공일을 결정한 뒤 실제 준공이 되기까지는 10일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만큼 무정차 통과 역사의 준공일은 이달중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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