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 전국의 어음부도율이 0.32%를 기록, 지난해 12월의 0.27%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한국은행은 16일 한국부동산신탁의 1차부도, 대우계열사 등의 전환사채 부도처리 이연 등 영향으로 부도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1월 중 전국 부도업체 수는 532개로 전월의 684개에 비해 감소했으며 영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부도업체수도 지난해 12월 27.4개에서 올해 1월 23.1개로 감소했다.
서울의 부도업체수는 203개로 전월에 비해 47개 감소했고 지방은 329개로 전월보다 105개 줄었다. 한편 8대 도시의 신설법인 수는 2,762개로 전월에 비해 148개 증가했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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