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5일 타계한 훈할머니 이남이(李男伊ㆍ77)씨에 대한 장례식이 18일 캄보디아 스쿤에서 치러진다.훈할머니의 장조카 이상윤(李相允ㆍ41)씨는 "현지에서 거행되는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오전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대구시민모임' 및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관계자 등과 함께 출국할 계획"이라며 "고인의 뜻 대로 화장은 하지 않고 유해를 집에서 2㎞ 떨어진 사찰에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모임과 유가족측은 일반인의 참배를 위해 17일 오전 대구 은혜사에 훈할머니 분향소를 설치키로 했다.
배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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