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부부는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부인 로라와 낭만적인 선물을 교환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현재 텍사스주에 머물고 있는 로라 여사는 워싱턴에 있는 남편에게 하트 모양의 코코넛 크림 파이를 부쳤고 부시 대통령은 부인에게 장미 12송이를 보냈다.예비군과 주(州) 방위군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웨스트 버지니아주를 방문한 부시 대통령을 수행한 아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 동승한 기자들이 장미 꽃의 색깔을 묻자 "그것은 비밀 정보"라며 조크를 던졌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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