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초ㆍ중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클릭만 하면 돈을 번다는 광고와 선정적 게임이나 음란물을 판매한다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감수성이 예민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이 호기심으로 이러한 사이트를 조회하게 되고 아무 거리낌없이 폭력, 선정, 음란성 게임물들을 구입하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광고를 게시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또래의 미성년자인데 CD복제기로 게임물이나 음란물을 복사해 상행위를 하고, 때로는 점조직으로 유통시키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학교 사이트 운영자들은 이런 광고가 게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으면 한다. 행정당국 또한 학생들을 상대로 몰지각한 상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단속하는 등 적극적 대처를 하기 바란다.
김하일ㆍ부산 해운대구 반여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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