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金榮洙) 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28일 실시되는 제21대 중앙회장 선거의 단독후보로 추대됐다. 단독추대는 88년 경선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김 회장과 서병문(徐丙文) 부회장, 유재필(柳在泌) 레미콘연합회장 등 출마가 예상됐던 세 명의 후보는 1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음해투서 및 금권선거 파문등 과열경쟁으로 인한 선거 후유증을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김 회장을 단독추대키로 밝혔다.
김 회장은 경북 영양 출생으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해 현재 케드콤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1월 박상희 전 회장 사퇴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박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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