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외곽 정책연구소인 새시대전략연구소 (New Strategy Institute Korea, NSI.이사장 김원길ㆍ金元吉)가 12일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민주당 현역의원 79명이 참여한 NSI는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나 해리티지 재단을 모델로 한국판 '정치권 싱크탱크'를 표방하고 있다. 정가에선 당의 지원 없이 독자적 재정적 기반을 가지고 출범하는 NSI를 "새로운 실험"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NSI는 재계인사 100여명을 월 100만원씩 회비를 내는 특별회원으로 확보했다. NSI는 드러내지는 않지만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전략 기지로서의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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