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선에서 압승한 타이 락 타이당의 탁신 시나왓 당수가 9일 태국의 23대 총리에 선출됐다. 탁신 당수는 이날 하원 구두투표 결과에서 전체 의원 500명중 찬성 340, 반대 127, 기권 33표를 각각 얻었다. 탁신 당수는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승인을 받아 총리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타이 락 타이당은 지난 총선에서 248석을 얻어 연정 주도 민주당을 누르고 압승을 거두었으며 41석의 찻 타이당 및 36석의 신열망당과 연정구성에 합의, 325석의 원내 안정의석을 확보하게 됐다.
/방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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