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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락 하룻만에 다시 올랐다.8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물량을 내놓았지만 투신권이 오랜만에 사자세력으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전날보다 2.00포인트 상승한 79.8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세 때문에 지수80선에 놓여있는 5일 이동평균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해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거래량은 4억154만주로 전날에 이어 거래소시장을 크게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금융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를 유지했고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다음 새롬기술 등 대형통신주와 인터넷관련주가 오르며 장을 지지했다.
그러나 동특이 이틀간의 상한가행진을 마감하는 등 인수개발(A&D)주가 약세를 보였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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