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멀티미디어부문 자회사인 SBSi(대표 박찬근ㆍ 윤석민)가 국내 최초로 PPL(Products Placement)로 제작비를 조달하는 인터넷영화 '아미지몽'을 만든다.PPL은 돈을 받고 영화에 특정회사의 상품을 소품으로 등장시켜 광고효과를 얻게 하는 것. 16일부터 제작에 들어갈 '아미지몽'은 사물의 정령과 인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이다.
SBS에서 '카이스트'등을 만든 김경용 PD가 감독을 맡았으며, 영화 '오! 수정', '번지점프를 하다'의 주연 이은주, 영화 '춘향뎐'에서 이도령으로 나왔던 조승우가 남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는 3월 10일쯤부터 인터넷상에서 하루 10분씩 10부작으로 열흘간 무료 방영하며, DVD와 비디오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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