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부들은 1만원만 내면 인터넷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정보통신부는 서울 부산 등 13개 지역에서 정부와 자치단체 예산으로 주부 인터넷 교실 수강료를 지원, 본인 부담액을 기존 3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 4개 지역은 3월부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충남 전남ㆍ북 제주 등 9개 지역은 4월부터 교재비 1만원만 내면 20시간(1개월) 인터넷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천 울산 경남 등 3개 지역은 지자체에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종전대로 3만원을 부담해야 하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수강료를 인하할 방침이다.
한편 정통부는 지난해 3월부터 실시된 주부 인터넷 교실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모두 100만 명이 인터넷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 40만 명을 추가로 교육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시ㆍ군ㆍ구청 또는 체신청 정보통신과에 문의하면 가까운 학원을 안내해준다. 문의 자동응답전화 (02)700_4884, 인터넷 edu.info21.or.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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