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80선 회복에 실패하면서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7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이 매수하면서 장을 지지했지만 80선에 놓인 지수 5일이동평균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80선에 다가설 때마다 경계성매물이 나와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지수는 전날보다 1.92포인트 하락한 77.80으로 마감했다.
전업종이 내림세에 머물렀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1,814 만주와 2조4,690억원을 기록, 여전히 거래소시장을 훨씬 웃돌았다.
시가총액상위종목에서는 국민카드 현대정보기술 이네트 휴맥스 등만이 오름세를 유지 했을 뿐 나머지 대부분은 약세였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3인방도 되밀려나 7%의 큰 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코스닥50선물은 현물거래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현물시장의 낙폭확대에 따라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