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인 7일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휘영청 둥근 보름달이 보인다.기상청은 "7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한때 눈또는 비가 조금 온 후 차차 개겠다"며 "강원 영동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5~10㎝(최고 15㎝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는 강원 영동지방과 구름대가 저녁 늦게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경상남ㆍ북도 지방을 제외하고는 달맞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의 경우 오후 4시45분이며 달이 가장 잘보이는 남중(南中)시각은 8일 0시10분, 지는 시각은 8일 오전 7시29분이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ㆍ대전 영하1도 ▦철원 영하6도 ▦전주ㆍ광주 영상1도 ▦부산 영상4도 등으로 포근하겠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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