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인회계사(CPA) 시험과목 가운데 영어시험은 토플이나 토익으로 대체될 전망이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5일 "CPA 영어시험을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테스트인 토익, 토플 등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재정경제부와 협의중이며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보다도 적은 공인회계사비율을 감안, 내년부터 매년 1,000명 이상의 공인회계사를 선발하는 등 양적ㆍ질적으로 공인회계사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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