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함 판매 시사 "中 인권개선 지속 관심"미국은 앞으로 중국의 인권상황 개선 여부에 대해 계속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대만의 자체 방위력 확보를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콜린 파월 미 국무부장관이 4일 밝혔다.
파월 장관은 이날 ABC방송과의 회견에서 자신이 최근 리자오싱(李肇星) 주미 중국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인권 문제에 대해 미국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만의 이지스 구축함 구매요청 문제와 관련, "개별 무기시스템의 판매 결정은 미국의 '대만관계법'에 따라 이뤄진다"면서 "미국은 대만의 자체 방위력 확보를 지원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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