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불(韓佛) 문화상 수상자로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鄭明勳 ㆍ음악분야)씨 등 6명이 선정됐다.정씨 외에 설치작가인 조덕현 이화여대 교수(미술), 댄스 시어터 온 예술감독 홍승엽(무용)씨, 프랑스 도빌영화제 조직위원회(영화)가 수상했다.
또 유럽한국학회 회장 겸 파리동양어대 교수인 앙드레 파브르(학술), '맹진사댁 경사'를 프랑스어로 번역한 한유미, 에르베 페조디(문학)씨도 포함됐다.
한불문화상은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불문화교류자문위원회가 1999년 한국문화의 프랑스내 소개ㆍ보급에 기여한 인물이나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제정한 상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