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 장관이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간 대북정책 조율을 위해 5일 오후 워싱턴으로 출국한다.이 장관은 7일 밤(한국시간)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향후 대북정책 추진 방향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간의 정상회담 개최 일정 및 의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또 방미 기간 중 콘돌리사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과 헨리 하이드 하원 국제관계위원장 등과 만나 미국의 한반도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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