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보드 든 채 리프트 탑승, 밑에선 위험천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보드 든 채 리프트 탑승, 밑에선 위험천만

입력
2001.02.05 00:00
0 0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 회원이다. 최근 지산리조트측은 일부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보드를 들고 리프트를 탈 수 있도록 허가해 주었다.외국 스키장에서 보드를 들고 리프트를 타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로 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

대부분의 리프트는 슬로프 위를 지나게 되어 있는데, 실수로 들고 있던 보드를 떨어뜨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초급자 리프트인 레몬리프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슬로프 위를 지나게 되어 있는데도 아무런 안전조치가 되어있지 않다.

처음부터 리프트가 슬로프 위를 지나지 않도록 설계를 하거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리프트 밑으로 안전조치가 선행되었어야 하지 않을까.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보드를 들고 리프트를 타는 것에 대해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모든 일에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안전'일 것이다.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수익에만 치중하고 있는 지산리조트측은 이를 빨리 시정해 주었으면 한다.

/김재학 . 서울 강남구 대치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