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 북단인 용산구 서부이촌동에 자리잡은 새남터 성당은 한국 천주교회 창립 200주년 기념의 해인 1984년 공사를 시작해 3년만에 완공됐으며 현재 1,300여명의 신도가 있다.새남터는 1801년 신유박해 이후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중국인과 프랑스인신부 등 11명이 희생을 당한 천주교 기념지로 지정됐으며 56년 가톨릭 순교성지라는 기념탑이 세워졌다.
이 곳은 원래 조선초기 군사들의 연무장으로 사용됐으며 한양의 남쪽 한강변에 있다 해서 사남기(沙南基)라고 불리다 후에 '새남터'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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