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일 1루수 마해영(30)을 삼성 라이온즈에 내주고 대신 내야수 김주찬(20)과 외야수 이계성(24)을 받아들이는 1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롯데는 스위치히터 펠릭스 호세와 아지 칸세코 등 대형 우타자 거포들이 많은 점을 감안, 지난해 말부터 트레이드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올 프로야구선수협의회 사태 때 팀의 주장으로 활동한 마해영에 대한 보복성 트레이드라는 팬들의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마해영은 삼성에서 지명타자나 1루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