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1일 보건복지부의 소액진료비 본인부담 및 의료저축제도 도입 방침에 대해 반대, 당정간 이견을 드러냈다.민주당 김성순(金聖順) 제3정조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문제는 현재까지 당정협의를 거친 적이 없다"며 "건강보험 재정안정과 의료 전달체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서민들의 부담을 증가시킬 우려가 높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8일 최선정(崔善政) 보건복지부장관을 불러 당정협의를 갖는다.
노원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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