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2월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3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사업을 위해 방문 후보자 200명씩의 명단을 31일 판문점 적십자 연락관 접촉을 통해 교환, 공개했다.이날 한적이 북측에 전달한 방문후보자 200명 중에는 납북자 가족 4명과 국군포로 가족 4명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의 재북(在北) 가족 생존이 확인될 경우 평양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공개된 명단은 본보 인터넷 신문인 한국i닷컴(www.hankooki.co.kr)과 대한적십자사 인터넷 사이트(www.redcross.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02_3705_3705, 02_3705_3653~9)와 통일부 이산가족과(02_732_5437, 02_720_2430, 02_3703_2374~5)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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